이번 추석 연휴, 코로나로 집콕 모드예요. 집에서 오랜 시간 보내다 보니 책을 읽을 시간이 있네요. 현재 밀리의 서재를 통해 전자책 읽기가 가능해서 검색하다 읽기 시작한 책이 돈의 속성이예요. 아직 완독한 건 아니지만 책을 읽으면서 문구들 캡쳐한 것도 있어서 중간 후기 남깁니다.
돈의 속성의 부제가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이네요. 유튜브 1100만명이 시청한 돈의 속성의 완결판.
돈의 속성 책 소개를 살펴보면
3년 전 어느 극장 하나를 빌려 대중에게 강의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집필된 책이다. 강연은 방송을 통해 전파되며 유튜브와 셀럽들에 의해 공유와 전파를 거듭했다. 그리고 이내 1,100만 명에게 전달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여러 사람을 통해 생산 및 재생산되는 과정에서 어떤 의미는 그 뜻이 정확히 전달되지 않았거나 의미가 왜곡되는 일이 있었다.
몇 권을 저술한 저자지만 여전히 책 쓰기가 가장 어렵다는 그는 이런 상황에서 다시 한 번 펜을 잡기로 결정했다. 그것은 그의 내면에 깃든 사람에 대한 애정 때문이었다. 모두에게 정말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진짜 돈 버는 방법, 진짜 돈을 벌어본 사람은 그 누구도 방법을 공유하지 않기에 이 일이 저자 자신에게 주어진 것이라 받아들였다. 젊은 날의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기에.
어떤 횡재나 일명 대박주식 없이 말 그대로 맨손에서 만들어낸 종잣돈으로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모에게 받은 유산은커녕, 30대 후반까지 낡은 자동차에 그날 판매할 과일을 싣고 다니던 어느 가난한 이민 가장이 이룬 진짜 부에 대한 모든 방법이 담겼다. 종잣돈 천만 원을 만들고 그 돈을 1억 원, 10억 원, 100억 원, 수천억 원이 될 때까지 돈을 관리하며 터득한 ‘돈’이 가진 속성을 정리한 안내서다. ‘진짜 부자’가 된 실제 인물이 말해주는 ‘진짜 돈’만들기에 대한 책이다.
돈이 가진 속성과 75가지 돈에 대한 가르침을 통해 현재 200만 원을 벌고 있는 직장인, 마이너스 생활 중인 누군가, 직장이 없는 청년, 가용자금이 있고 투자처를 찾고 있는 사람이나 그 너머까지 돈을 운용할 수 있는 재력가와 투자가, 사업가 또는 ‘우리 아이들에게만큼은 더 이상 가난을 물려줄 수 없다’는 부모…, 그 누구라도 자신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돈의 속성 읽으며 좋은 문구 저장 중
돈의 속성을 읽으면서 좋은 문구들을 저장하게 되더라고요. 그 전에 책에 들어가기 전에 저자가 손글씨로 쓴 문구도 참 인상적이었어요. 그 문구는 제가 직접 따라 적어봤는데요. 그 문구는 아래와 같아요.
성공으로 가는 위대한 비밀의 규칙은 없다. 성실하고 약속은 잘 지키고 처세를 부리지 않고 친절은 베푸는 것과 같은 작은 비밀이 있을 뿐이다. 돈, 부에 관한 관련 책들을 읽으면 그 내용들을 관통하는 공통된 흐름이 있는데 이 책 역시 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정말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또 지키기 어렵고 무시하기 쉬운 기본이 바탕이 된 중요한 작은 비밀이 아닐까 생각되더라고요.
책을 완독한 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얘기드리면서 현재 읽은 부분까지 중에서 제가 복사한 내용들 입니다.
- 돈이 인격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당신의 평생 부자 인생길이 열리는 것이다.
- 복리는 간단하지만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 중 하나다. 투자자가 복리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부를 다룰 자격이 없다. 복리는 투자 자체보다 더 중요하다. 복리 효과가 부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이해하려면, 복리와 진지하게 친해지고 함께 어울려야 한다.
- 비정규적인 수입은 한 번에 몰려온 돈이라 실제 가치보다 커 보이는 착각을 일으킨다. 그래서 자신이 많은 돈을 벌게 된 줄 알고 사치하고 함부로 사용하게 돼 결국 모으지 못하게 된다.
- 책을 계속 읽고 다 읽은 후 후기 또 남겨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