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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포스팅할 때 얘기한 적 있는데 카카오펀드로 소액투자하고 있었는데 전체 수수료도 궁금하고 수익률이 어느 정도 도달해서 금액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카카오펀드 팔기를 실행했어요.

제가 카카오펀드를 팔기 신청한 것은 지난 주 월요일이고요. 그 주 목요일에 금액이 확정되고 12월 2일(수)에 완료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카카오펀드 팔기를 실행한 펀드는 유망 IT에 투자하는 똑똑한 펀드였습니다. 투자 원금은 17만원이고 환매신청 당시에 180441원 투자 수익률은 6.41%였습니다. 

카카오펀드 팔기 신청 이후에 금액이 확정되기 전까지 펀드 수익률 변화도 궁금하더라고요. 조금만 더 올라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수익률이 조금씩 오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래의 캡쳐 사진이 화, 수, 목의 변화입니다. 이렇게 오르니 카카오펀드 팔기를 좀 늦게할걸 그랬나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반대로 하락했으면 더 마음이 쓰렸을 것 같아요. 

요런 흐름 속에서 목요일에 알림톡으로 확정금액 안내가 왔더라고요. 180486원입니다. 오른 금액들과 꽤 차이가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안내된 평가금액은 목요일에 제가 확인한 금액과 동일하고요. 환매수수료는 따로 없고 총 보수율이 연 0.7%입니다. 17만원의 0.7%를 단순 계산했을 때는 1190원이고 투자기간이 반년이라 절반을 나눠도 595원인데 그 금액보다 적은 297원인걸로 봐서 각 금액별 투자시기에 비례해서 계산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원금이 17만원이고 평가 금액이 183,713원이니까 펀드투자로 얻은 이자는 13713원입니다. 우리나라의 이자세율은 15.4%이지요. 계산해보면 2112원이 나옵니다. 차감예상액이 2100원으로 계산되어 거의 맞습니다.

17만원을 6개월 적금 형태로 투자해서 11613원의 이자를 얻었습니다. 차감전 누적수익률이 8.006%이고요. 세금을 제외하고 계산해도 6.831%입니다. 참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 같습니다. 금액이 작지만 실험 겸 카카오펀드 팔기를 실행했고요. 금액은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로 들어왔습니다. 들어온 금액 중 일부를 다시 재투자했습니다. 계속 투자가 나았을 수도 있지만 카카오펀드 팔기를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긴 텀으로 투자한 후 펀드팔기 실행해 보겠습니다. 카카오펀드 개설하는 방법이나 투자 방법은 전에 포스팅 한 글들이 있으니 그 내용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