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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네이버나 카카오를 통한 금융 상품이 참 많은 거 같아요. 자주 이용하는 곳들이다 보니 신규 금융 상품에 대한 홍보를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무시하다가 자주 노출되니 한 번 들여다보게 되고 또 그러다 가입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종종 펀드는 했었고 펀드로 손해본 적은 없었어요. 왜냐하면 큰 금액을 하지도 않았고 수익이 마이너스가 날 때도 있지만 그럴 때는 그냥 묵혀두면 알아서 또 오르더라고요. 일반 금융상품에서 얻는 수익보다는 항상 높게 찾았었기 때문에 큰 진입장벽없이 카카오페이 펀드에 가입하게 되었어요.

카카오 내 프로필을 클릭해서 

저 페이를 클릭하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카카오페이 홈에서 자산관리를 클릭하면 카카오페이 펀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 본인 성향을 파악하고 펀드 유형을 추천해주는데요. 현재 카카오페이에서 가입할 수 있는 펀드는 5종류입니다.

저는 이 중에서 투자고수, 유명 IT, AI가 관리해주는 펀드 이렇게 3가지에 가입했어요. 얼마전까지 수익이 더 좋았는데 현재는 수익이 떨어졌고 투자고수와 AI는 오히려 마이너스 수익률이더라고요. 그래봤자 투자금액이 작아서 얼마 안 되고 떨어졌을 때 계속 넣으면 나중에 더 높은 수익이 되기 때문에 전혀 걱정이 되지는 않습니다. 

투자 방법도 한 번 투자, 자동투자가 있고 자동투자 주기는 매월, 매주 선택 가능하고요. 처음엔 한 펀드는 한 번 투자와 알모으기,  또 다른 펀드는 월투자, 또 다른 펀드는 주 투자 했었는데 지금은 다 매주 투자로 이용하고 있어요. 금액은 정말 소소하고요. 그래도 가끔 들어와서 수익률보는 재미도 있고요. 연간 수수료는 있지만 환매수수료는 없는 것도 좋고요.  편하게 소액 투자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펀드도 괜찮은 거 같아요. 

요새는 재미있는 상품들이 참 많아요. 그리고 은행에 가지 않아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도 많고 가입하기 부담스럽지 않고 재미있는 상품들도 많이 있어요. 그 중 제가 이용하고 있는 재미있는 저금상품은 카카오뱅크 저금통으로 잔돈모으기입니다. 아마 벌써 이용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실 걸로 생각됩니다. 기능들도 재미있고 이율도 높은 편이예요. 집에서 모으던 돼지 저금통이 은행으로 옮겨간 느낌이고요. 

카카오뱅크 저금통이란?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우선 카카오뱅크 통장을 가지고 있어야 가능하고 손쉽게 가입이 가능합니다. 1원부터 저축이 가능하고 최대 저금 가능 금액은 십만원입니다. 저금통의 기능에 충실한 최대 저축가능금액이예요. 다들 빨간 돼지저금통에 동전 모아 본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거예요. 돼지잡는 날의 그 즐거움이란?^^ 돈을 종류 별로 모아서 은행에 무겁게 들고 가서 지폐로 바꿔오거나 그 금액 그대로 통장에 저축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즐겁기도 하지만 번거로울 수도 있는 과정을 생략하고 은행에 직접 돼지저금통을 맡기는 시스템입니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의 재미있는 기능이 엿보기입니다. 평상시에는 정확히 저금통에 얼마 들어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돼지저금통을 흔들어봐서 대략 얼마 아닐까 예측해 보는 거죠. 그 돼지저금통을 흔들어보는 기능을 물건가치로 보여줘서 대략 얼마이겠구나 예상하게 합니다. 그러다 매달 5일에만 엿보기를 클릭하면 저금한 금액을 확인할 수 있어요. 금융상품에 펀요소도 결합한 재미있는 저금 카카오뱅크 저금통 칭찬해요.

이건 실제 제가 가지고 있는 카카오뱅크 저금통의 모습입니다. 5일이 아니라서 엿보기 기능이 없고 제가 저금통에 저금한 지 181일이 되었나 봐요. 현재 축의금 정도 모았다고 하는데 카카오뱅크가 생각하는 축의금이 얼마일지 궁금하네요. 제 기억에 2~3만원 정도의 금액일 거 같은데 말이지요. 그리고 제가 아래에 활성화시켜 놓은 두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저금통에 저금하는 기능에 자동 모으기와 동전 모으기가 있습니다. 상세 설명은 아래를 읽어보시고요. 자동모으기는 6개월간 입출금 내역을 분석해서 매주 토요일에 알아서 입금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동전 모으기는 천원이하의 금액이 저금통으로 옮겨가는 기능이고요.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을 자주 사용하면 동전 모으기 기능이 더 활성화될텐데 그렇게 사용하고 있지는 않아서 동전 모으기 기능이 많이 쓰이진 않고 있어요. 제 기준에서는요. 

돼지 저금통에 저금하다가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 돼지를 잡게 되죠. 그와 같은 원리도 카카오뱅크 저금통도 언제든 저금통을 비울 수 있어요. 아직 비워보지는 않았어요. 저금통 비운다고 계좌가 사라지는 건 아니고 다시 새로 저금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요. 소액이지만 연 2%이율(세전)인 것도 참 좋아요. 집에서 키우는 돼지저금통은 이자가 없는데 카카오뱅크의 저금통은 이자도 붙으니깐요. 참 스마트하고 재미있는 은행상품, 카카오뱅크 저금통 강추입니다. 꼭 이용해 보세요. 

요즘 은행금리가 너무 낮죠? 특히 일반 입출금통장의 경우 거의 zero % 이율이예요. 큰 돈은 아닐지라도 이왕이면 더 높은 이율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통장을 찾는 게 필요하죠. 전 금융사의 상품을 모두 비교하지는 못하지만 제가 알고 있고 쓰고 있는 것들 위주로 비교해서 안내해 드릴께요. 요새는 포털에서 금융의 역할까지 함께 하기 시작하면서 초반에는 높은 이율을 주는 특가 상품도 많이 있다는 것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1. SC제일은행 내지갑통장

  제가 제일 오래 사용하고 있는 기본 입출금통장인 SC제일은행 내지갑통장입니다. 어딘가에 묶어 놓기는 그렇고 그냥 잠깐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제일 좋았던 통장이고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통장입니다. 매달 잔액에 대한 이자가 통장에 들어오는데 그래도 눈에 보이는 금액이라서 크게 느껴지고 이율이 일반시중은행보다 높다고 느껴집니다. 제가 처음에 가입했을 때보다는 이율이 낮아지고 계산방법도 복잡해진 것 같기는 하지만 참고해주세요. 초반에는 200만원까지 그냥 약정이율이었는데 지금은 아니더라고요. 

2020년 7월 1일 기준 이율입니다. 조건 충족시 금액에 따른 이율이 다르고 조건 미충족시는 0.1%로 예전보다 많이 낮아지긴 했어요. 조건을 살펴보면 조건1은

이 조건은 저도 충족하기 위해서 타행에서 매달 70만원 이상 입금이체를 시키고 있어요. 급여이체를 해도 좋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요새는 무료로 자동이체되는 은행들이 많으니 이체시켜 조건1 충족은 쉽지요. 

조건 2는 

아래의 조건 중 하나 이상 충족 시
① 당행 신용(체크)카드 결제계좌를 내지갑통장으로 지정 후 신용카드 당월 청구액/체크카드 사용금액 합산 30만원 이상 실적 있는 경우
(*SC제일은행 삼성카드의 청구액, 승인액은 실적 산정에 포함되지 않음)
※ 수수료, 연회비는 신용카드 청구 실적에서 제외
② 내지갑통장에서 당월 자동이체 3건 이상 실제 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 자동이체 실적에 포함되는 거래는?
- 공과금 자동이체 : 통신, 가스, 전기, 보험료 등 통장 거래 내용에 GIRO(통신, 가스 등으로 표시되는 거래 역시 GIRO에 포함), KFTC, FBC, APT(아파트관리비)로 표시되는 공과금 자동이체
- 내지갑통장에서 월 10만원 이상 당행 적금 또는 월 10만원 이상 당행 적립식 펀드로 자동이체 (건수에 관계없이 1건으로 인정)
③ 온라인 채널(인터넷, 모바일뱅킹) 통해 월 1회 이상 이체 거래를 충족하고 내지갑통장에서
통신, 전화요금(GIRO) 자동이체 1건 이상 이체 실적 있는 경우*
* 이동통신 3사(SK telecom, LG U+, KT olleh)의 휴대폰 요금의 경우 Giro, KFTC,
FBC,Real time 이체 거래 인정되며 그 외 통신/전화요금은 Giro로 이체되고 내지갑통장 실물의 거래내용에 ‘통신’으로 표시되는 경우에 한하여 인정함
* 자동이체의 경우 지로용지를 통한 납부 방식이 아닌, 내지갑통장에서 자동이체
(GIRO, KFTC, FBC 등) 방식에 따른 거래를 의미함.
* 이자지급일(해지일) 현재 온라인채널이 해지되어 있는 경우 조건 2-3을 미충족한 것으로 간주함

조건 2의 경우도 저는 보험 자동이체만도 5건 이상으로 조건을 충족해서 비교적 높은 이율을 받고 있네요. 

50만원 이하: 0.1%

5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  1.3% 200만원 이상: 0.3% 

이 포스팅을 하면서 이율에 대한 정리도 되면서 어떻게 배치해야 할지 도움이 되어 이체처리도 완료했어요. 

2. 네이버-미래에셋대우

네이버가 미래에셋대우와 제휴하여 만든 통장이예요. 새로 론칭기념으로 8월말까지는 100만원까지 3%의 이율이었어요. 9월부터는 조건에 충족해야 더 높은 이율을 주고 그렇지 않더라도 천만원까지 1%의 이율이더라고요. 9월엔 1%의 이율을 받았고 얼마 전에 조건에 충족해서 10월엔 GOLD로 3%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고 알림이 왔더라고요. sc제일의 200만원초과되는 금액은 네이버 통장으로 이 포스팅 쓰면서 옮겼어요. 얼마 안 되지만요. 

3.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0.5%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는 여유자금 천만원까지 0.5%의 이율을 받을 수 있는 통장이예요. 카카오뱅크 통장 하나 당 한 개의 세이프박스를 개설할 수 있다고 해요. 현 상황에서는 카카오뱅크보다는 네이버의 이율이 높으니 네이버를 이용하는 게 합리적이지만 여유가 많으신 분은 활용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함께 안내드립니다.

4. 사이다뱅크 -1.5%

검색하다가 광고로 보게 된 사이다뱅크 입출금 통장 1.5%라고 해서 어플 다운받고 통장개설하려고 했는데..최근에 카카오에서 모임통장용으로 개설한 게 있어서 전 현 시점에서 통장개설이 안 되더라고요. 개설하려면 확인서같은 걸 제출해야 하는데 그것도 귀찮고 복잡한 과정이라 당분간 기다리려고요. 하여간 연 1.5%면 괜찮죠. sc제일은행의 두가지 조건을 맞춰서 받는 이율보다 더 높으니깐요. 이게 되면 sc 제일은행통장돈은 여기로 옮기려고요. 

2020/09/18 - [경제] - [적금정보]수협&아쿠르트 콜라보 상품

워낙 금리가 낮은 시대. 거의 제로 포인트의 시대에서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의 상품, 좋은 이율을 받을 수 있는 곳에는 사람들이 몰리지요. 몇 년 전에 수협중앙회에서 아동수당을 겨낭해 만든 sh쑥쑥크는아이적금에 많은 사람이 몰렸었어요. 그 때 5년만기에 이율이 5.5%였는데 각 지점마다 하루 인원이 제한되어 맘카페에 새벽부터 줄 선 이야기, 어디는 쉽더라 등등의 정보들이 넘쳐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 운 좋고 초반에 만들어서 9시 30분에 갔는데도 많이 대기하지 않고 30분 이내에 상담받을 수 있었죠. 통장개설하고 여러 서류 작성에는 꽤 시간이 걸렸지만요. 그 때 그 상품과 더불어 직원이 안내해준 4%, 3.8% 온라인 자유적금 정보도 듣고 개설하기도 했습니다. 저금한 금액이 얼마되지 않지만 여전히 가지고 있는 상품이고요. 요새는 금융 기관과 기업이 손을 잡고 콜라보 상품들을 많이 출시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카카오뱅크에서 이마트와 손잡고 26주 적금 런칭했는데 개설이 어마어마했다는 기사 봤습니다. 저 역시 개설했고요. 적은 금액으로 손가락만 움직여서 쉽게 개설할 수 있었고 이마트 할인 쿠폰 등 혜택이 좋아서 개설했고 벌써 두 번의 할인쿠폰을 잘 사용했습니다. ㅎㅎ 어떤 면에서는 기업의 마케팅 수단에 제대로 낚인 사람일 수도 있지만 어차피 먹어야 하고 어차피 쇼핑하는 거 동네에서 하던 거 마트에서 한다 생각하고 있어요. 마트가면 쓸데없는거 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필요한 것을 미리 적어가고 계산기로 계산해 가면서 필요한 최소금액만 사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렇게 쇼핑했습니다. 

서론이 무척 길었네요. 오늘 소개하려는 상품은 얼마 전 문자로 안내 받은 수협과 아쿠르트의 콜라보 상품입니다. 

한국아쿠르트Xsh 수협은행 제휴 이벤트로 신청기간은 2020년 9월 7일~10월 31일까지이고 선착순 8천명이네요. 최대 연 5.2%의 혜택과 밀키트 무료 교환쿠폰을 제공한다고 하고요. 

야쿠르트수협 제휴 이벤트 혜택을 받으려면 윌, 쿠퍼스 MPR03 등의 대상제품을 주 5회 이상 정기주문으로 신청하고 정기주문이 완료되면 적금가입 페이지를 확인가능하다고 해요. 가입링크로 수협은행 이동 후 적금가입하면 됩니다. 이 제 휴상품의 이율은 최대 5.2%인데 수협에서 최대 2.6%, 아쿠르트에서 최대 2.6%해서 5.2%입니다.

위의 조건들을 다 충족해야 5.2%이고 기본은 연 1.1%이고요. 야쿠르트는 만기까지 정기주문을 유지해야 2.6%의 혜택을 주고 밀키트 무료교환 쿠폰도 주네요. 두 기업 모두 손해볼 것 없는 마케팅이네요. 아쿠르트를 원래 정기주문하시던 분들이 이용하면 좋을 상품이군요. 이런 상품이 있다 정도의 의미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도움되는 정보이길 바랍니다.